밤샘은 괴로워! 라고 울부짖는 오늘 밤, 세 가지 色 은영.

Posted 2008년 02월 15일 02시 06분, Filed under: 일상

가뜩이나 저조한 컨디션에 대전 출장, 밤샘, 그리고 내일 해뜨자마자 1박2일동안 백담사에 가야한다. 백담사 근처에 있는 만해마을로 '단합대회'를 가는 거지만, 하루이틀 거기 갔다온다고 단합이 될는지.

(오늘은 웬지 삐딱한 은영)


발렌타인데이같은 거 딱히 챙길 생각도 없었지만, 막상 이리 허무하게 보내고보니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다. 4일만에 만나서 레귤러사이즈 피자 한판 달랑 먹고 헤어지자니 돌아서는 박기도군의 뒷모습에 마음이 무지 쓰렸다.
(삐딱해도 박기도군 사랑하는 마음만은 지극한 은영)


원래 계획으로는 토욜 백담사에서 돌아오면 그 맛있다는 양곱창을 먹으러 갈 예정이었는데 이놈의 일 때문에 전면 수정해야 할 판국이다. 오늘 밤을 새도 도저히 마칠 수 없을 것만 같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분량! 물론 원고료는 두둑하겠으나, 생각만 해도 입가에서 침이 뚝뚝 떨어지는 맛좋은 양곱창이 내 곁에서 멀어진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 와중에도 식탐은 여전한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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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15일 02시 06분 2008년 02월 15일 0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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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BlogIcon Keating 2008년 02월 15일 11시 34분 Delete Reply

    죠은곳에 많이 다니시는 일 하시나봐요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1. Re: # 은영 2008년 02월 16일 22시 50분 Delete

      좋은 곳에 많이 다니진 않아요^^
      대전 출장은 원자력 관련 기구들 다니는 거라 삭막하기 그지없구요.
      백담사 가는 건 실로 오랜만의 외출인지라, 피곤하긴 했어도 아주 좋았답니다. 조만간 사진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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