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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형 난방의 치명적인 오류

Posted 2007년 12월 08일 01시 29분, Filed under: 일상
새벽 1시. 부랴부랴 내일 아침에 있는 스터디를 준비한다. 창이 많아서 외풍이 심하게 많이 들어오는 내 방. 담요를 뒤집어쓰고 있어도 몸이 오돌오돌 떨려온다. 가스요금이 무서워 보일러를 아주 약하게만 틀어놓은 탓도 있겠지만.

대야에 물을 받아 끓였다. 책상 옆 바닥에 도마를 받쳐놓고 따뜻한 수증기가 뭉게뭉게 올라오는 대야를 그 위에 올렸다. 난방과 가습의 훌륭한 2중주가 방안을 감싸고 돈다. 물이 식으면 다시 끓인다. 물을 끓이는 동안엔 아직 대야의 온기가 남아 있는 도마 위에 발을 올려놓는다. 따뜻하다.

도마 위에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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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08일 01시 29분 2007년 12월 08일 0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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